안녕하세요.
마소예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며칠 캠핑도 가고 교통사고 도나고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늦게 쓰네요.
경주에서 캠핑 끝나고
경양식 돈가스가 너무 당겨서 찾던 중
황리단길 갈까 하다가 코로나 시국인데도 황리단은 사람 너무 많단 소리 듣고 패스했어요.
오늘은 경주 동천동에 있는
경주 현지인 맛집 LA돈가스 포스팅 시작할게요.

외관입니다 아주 아담하죠.
한 50M 앞에 공용주차장이 있고요.
주차증은 안주는 거 같았어요.
주차비 700원 나왔어요.
테이블은 4개 있고요.
배달이 주를 이루는 거 같았어요.
홀에도 저희 식사하는 동안 3팀 왔다 갔네요.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난로가 있네요.
저 주전자 너무 귀엽네요.
난로도 너무 귀엽고
더 추울 때 저 왕(?) 난로 키시나 봐요.
춥거나 머 그런 건 없었어요.

물은 셀프 셀프

앉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포크 나이프
요구르트 2개 청양고추 쌈장 깍두기
이렇게줘요.
뭐지 청양고추.. 했는데 같이 먹으니 왜 주는지 알겠어요

가격이 엄청 싸다고 느껴져요
다 돈가스 종류뿐!
위에 곱빼기가 된다길래
수타 돈가스 곱빼기 1 치킨가스 1
이렇게 시켰어요.

곱빼기라 2장인가 보네요.
소스가 많지도 적지도 않아요.

왜 내 밥은 이렇게 공기에 주지? 했는데
곱빼기라 그래요
내가 먹겠다는 게 아니고!

이건 치킨가스 ~ 둘 다 맛있었어요.

전형적인 경양식 돈가스예요.
많이 두들겨서 얇은
주방에선 계속 쾅쾅쾅 쾅 고기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이건 치킨가스
도톰하죠.
맛도 좋았어요.

역시 어쩔 수 없이 돈가스는 먹다 보면 느끼하죠?
이럴 때 청양고추 딱
근데 왜 별로 안 맵지

느끼하니깐 콜라 시켜서 한잔

둘이서 클리어했어요.
우리 배고팠는가
경주 LA돈가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타 돈가스 곱빼기 치킨가스 콜라
이렇게 먹고 18000원 나왔어요
가성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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