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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소예요.

 

오늘은 포항 술집!

포항의 핫플레이스 쌍용사거리(쌍사) 

 

닭볶음탕이 너무 먹고 싶어서  늦은 밤에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친구 추천받아서 간 두 놈 포차 

 

쌍사 가기 전에 새마을금고 골목에 위치한 두 놈 포차 리뷰할게요.

 

포항 두놈포차

 

두놈포차 외관이에요.

 

쌍사에서 관문 모텔 주차장 지나서 오른쪽으로 보면 모퉁이에 바로 위치해 있어요.

 

술이 잔에 물들듯 나는 너에게 물들고 싶다

 

오글오글. 사진 찍고 이제 올릴 때 저 문구 보았네요 

 

 

 

 

포항맛집 두놈포차 

 

안에 들어가면 왼쪽에 카운터 있고요.

 

손소독제랑 방명록 작성하고 있어요

 

코로나 시대니.. 기본적으로 이런 건 해야죠

 

테이블은 6개 정도 있네요.

 

저희는 더 들어가서 왼쪽으로 보면 문이 있는데 거기 안에서 먹었어요

 

제가 갔을때는 좀 시끄러웠거든요,

 

친구 말로는 이 가게가 원래 엄청 조용 하대요. 

 

그렇다네요...

 

 

요기 들어가는 문이 <<<이쪽으로 있어요.

 

앞에는 화장실 있고요. 

 

 

 

 

요렇게 문으로 들어와서 먹었어요.

 

천장이 다 뚫려있어서 밖에서 나는 소리가 다 들려요

 

 

 

여기도 테이블 한 5개 6개 정도 있고요. 

 

 

테이블마다 수저랑 식기 소주잔 맥주잔 있고요.

 

 

포항두놈포차 메뉴판

 

메뉴판이에요.

 

마소는 애초에 묵은지 닭볶음탕 먹으러 간 거기 때문에 

 

제대로 메뉴는 안 보았어요

 

술 시키는데 티즐? 그게 머지 

 

차라고 적혀있어서 첨부터 두 개 시킬랬는데

 

일단 먹어보고 시키라고 해서 일단은 시켰습니다.

 

첨에 첫 병은 무료로 준답니다. 

 

 

두놈포차 셀프바

 

셀프바가 있어요.

 

스프랑 밥이랑 떠다 먹으면 되고요.

 

마소는 닭볶음탕 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수프 가져와서 일단 한잔 먹고!

 

두놈포차 셀프바

 

요기도 바로 옆에 셀프바예요.

 

셀프 바안에 김치 피클 옥수수콘

 

한 개는 뭐였더라 죄송합니다!

 

옥수수콘 들고 와서 야미야미

 

 

 

물도 얼음도 모두 다 셀프입니다. 

 

제빙기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마소는 술 마실 때 물 달고 살거든요.

 

 

 

아.. 저 티즐

 

유자맛이었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2개 안 시키길 잘했네요

 

역시 술 마실 때는 물이 최고예요. 

 

수프는 맛나요 맛나

 

술 하고 수프가 은근히 괜찮더라고요.

 

 

티즐

 

유자 그린티

 

전원래 음료수를 잘 안 먹는 편이라서

 

 

두놈포차 묵은지 닭볶음탕

 

하트 당면 귀엽네요

 

저는 닭보다는 당면 야채 감자 이런 위주로 먹는 편이라서 

 

당면 추가시켰어요.

 

 

포항 묵은지닭도리탕 묵은지 닭볶음탕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음

 

밥도 먹을랬는데

 

마소는 술배 밥 배 디저트 배 다 같이 되었어서

 

못 먹었네요. 

 

당면 꿀맛. 감자도 잘 익었고요. 

 

 

 

헉 닭다리 ~ 맛나겠죠?

 

많이 새콤하지도 않고

 

묵은지도 딱 맛있었어요

 

지금 배고픈데.. 지금 먹으면 더 잘 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어우 당면 사랑 너무 맛있어요

 

또 먹고 싶네..

 

 

 

좀 튀어서 비주얼은 별로네요

 

근데 정말 맛있었음

 

닭가슴살 하고 당면하고

 

감자하고 찹찹

 

 

어우 비주얼 보세요

 

정말 매워 보이는데 또 그렇진 않고요

 

적당히 달달하고 새콤하고

 

맛있었어요

 

소주 4병 먹고

 

집으로 갑니다!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