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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소예요.

 

오늘도 낮술 먹으러

 

아직 해가 안 떨어졌네요.

 

예전에 20대 때는 탄두리라고 친구들하고 자주 가던 조개집이 있었는데

 

이모도 친절하시고 거의 10년 단골이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닭집으로 바뀌어있더라고요?

 

그 후론 조개구이 먹고 싶으면 그냥 한계령 본점 갑니다.

 

예전 탄두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개맛은 거의다 비슷비슷

 

마소는 가리비만 먹어요...

 

가리비구이에 양념 바르고 치즈 딱

 

좋아합니다

 

영일대 한계령 조개구이 리뷰 시작할게요.

 

 

포항 한계령조개구이 본점

 

여기가 본점이고요.

 

자갈 깔린 집이라고 하면 포항사람들은 다 알아요.

 

영일대 거의 끝쪽에 위치해있고요.

 

중간중간에 한계령이 몇 개씩 보입니다.

 

마소는 여기만 가요.

 

뭐 양은 적지만 그래도 가던 곳이 편해서 늘 가던 곳을 자주 가는 거 같아요. 

 

 

 

 

둘이 가서 메뉴판은 안 봤어요.

 

 

 

 

 

마지막 나올 때 계산서에 69000원 나왔던데

 

계산서 제대로 안 봐서 모르겠네요

 

치즈 추가해서 먹었어요.

 

양이 너무 적어서.

 

 

포항 한계령조개구이 본점

 

기본 세팅이고요 오이랑 땅콩 진미 락교 톳

 

이렇게 나오네요.

 

주문하면 불 들어오고 거의 바로 나옵니다.

 

저 빨간 건 초장이고요.

 

 

포항 한계령조개구이 본점

 

가리비 구이

 

정말 몇 개 안되는데 비싸네요 비싸

 

 

 

불판에 올리고 육수 부어서 구워줍니다.

 

 

 

내부는 이렇게 자갈 깔려있고요.

 

여기 일하시는 분인지 누군지

 

사진 왜 자꾸 찍냐고

 

블로그 쓰려고요.

 

하니깐, 

 

우리 많이 올라와있는데?라고 하시는 사장님

 

그래도 쓸게요!

 

 

 

가리비 위에 초장 올려서 먹을려니깐

 

아줌마가 양념장 가져다줌

 

이거 넣고 치즈도 얼마 안 돼서 그냥 추가시켜서 먹었어요. 

 

 

 

 

가리비구이

 

 

 

먹다가 탕 달라고 하면 탕 줍니다.

 

이건 가리비 시키면 주는 거고요.

 

맛은 뭐 

 

너무 시원하고 안주로 최고임.

 

 

 

저기 들어간 저 냉동 수제비

 

전 좋아해요..

 

가성비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가끔 가는 곳이에요. 

 

영일대엔 의외로 먹을 곳이 별로 없거든요.

 

조개구이 생각나면 추천드립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