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쌈밥집 이풍녀구로쌈밥 경주 이풍녀 찰보리빵

 

 

안녕하세요. 마소예요.

 

저번 주말에 건뚱 씨랑 2박 3일로 경주 캠핑 다녀왔어요.

 

캠핑 철수하는 마지막 날  캠핑장에서 아침을 먹고 점심은 돌아가는 길인,

 

"경주 이풍녀 구로 쌈밥"에 다녀왔어요.

 

캠핑 내내 고기만 먹어서 뭔가 풀 종류가 먹고 싶었어요.

 

마소랑 건뚱씨는 평소에도 쌈밥 먹으러 많이 다니는데요.

 

최근엔 계속 고기,고기,고기

 

풀이 먹고 싶어요

 

첨성대 근처에 위치한 이풍녀 구로 쌈밥 리뷰 시작할게요.~

 

 

 

주차장입니다.

 

대부분  큰 밥집 가면 입구에 주차하는 곳이 있잖아요?

 

여기도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주차장

 

여기 뒤 쪽으로 전부 다 주차장이에요.

 

정자 같은 데는 흡연실도 있고요.

 

암튼 주차장이 엄청 넓었어요.

 

이거 하난 맘에 들었네요.

 

 

이풍녀구로쌈밥

 

여기는 입구예요 역시 경주하면 기와집

 

입구 들어가면 자동 열 체크기 있고요.

 

손 소독하고 방명록 쓰고

 

건뚱씨 하고 입장

 

마소는 화장실이 급해서 일단 화장실 먼저 갑니다!

 

 

 

가게는 일단 내부 엄청 크고요.

 

주차장 봤을 때부터 엄청 클 거 같았어요.

 

저기 보이는 곳이 카운터고요.

 

양옆에는 작은 조각상들이 들어가 있어요 귀엽네요.

 

뒤쪽으로는 화장실이고요.

 

나무로 된 밀기만 하는 문

 

그거 열고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어요!

 

 

 

응??? 아기침대

 

사장님 배려가 돋보이네요.

 

 

 

화장실은 공중화장실 수준

 

엄청 넓고 깨끗하네요.

 

 

 

가게 정말 넓고요 대충 아무 자리에 앉아있는 건뚱씨

 

의자가 불편해 보이는데 

 

앉아보면 저위 쪽에 돌아가네요. 신기합니다

 

테이블마다 저 비닐포가 아주 많이 쌓여있어요.

 

 

 

먼저 쌈부터 나오고요.

 

상추 치커리 고추 호박잎 다시마 양배추 한 개는 케일.

 

 

이렇게 위로 한 칸 위로돼서 테이블이 또 엄청 많아요

 

단체 식사하러 오기에 좋은 곳인 거 같네요.

 

 

 

숭늉 먼저 한잔 주고요.

 

 

 

메뉴는 한 가지

 

구로 쌈밥 15,000원

 

떡갈비 추가 8,000원

 

 

 

한상 차려졌고요.

 

떡갈비 한 개 계란찜 비지찌개 돼지고기 된장찌개 조림 생선 김치

 

그 외 반찬들

 

젓갈은 멸치젓갈이랑 갈치속젓 두 개 나오네요.

 

 

 

멸치젓갈 넣고 한쌈 먹어봅니다.

 

음.

 

 

 

건뚱 씨는 고기랑 상추 공략

 

 

 

떡갈비는 그냥 쏘쏘

 

저는 불맛 나는 거 안 좋아해서 제 입맛엔 별로

 

한 개 먹고 안 먹었어요.

 

 

 

제육볶음도 한번 먹고 안 먹었어요.

 

돼지고기가 너무 퍽퍽하고 양념도 맛있는지 모르겠고

 

건뚱씬 그냥저냥 먹더라고요.

 

 

 

전 그냥 계속 갈치속젓 멸치젓갈 

 

쌈만 싸서 먹음

 

 

 

다시마랑 갈치속젓..

 

너무 밥만 먹는 것 같아서 애호박볶음도 올려서 먹어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찰보리빵을 줘요. 

 

후식인가 봅니다.

 

 

 

2 개 시켰으니 30,000원 ㅋ

 

 

 젓갈 두 종류는 나쁘지 않았어요.

 

밥은 돌솥밥도 아니고 반찬 종류도 먹을만한 건 그다지 없고

 

생선조림은 다 식어서 나오고 

 

그나마 계란찜은 따뜻하게 나왔어요.

 

된장국이 나오는데  배추 된장국이 하나 더 나오고요.

 

같이 나오는 고기는 정말 별로였어요

 

고기를 많이 먹어서가 아니고 그냥 양념 자체랑 퍽퍽한 건 너무 좀 그랬어요

 

재방문의사는 없고요. 

 

첨성대 관광지 근처라 그런가

 

가성비도 그다지

 

주차장 넓은 건 좋네요

 

이만 내 돈 주고 사 먹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